나는 온라인으로 쇼핑을 많이 하는편인데, 보통 네이버에서 최저가를 검색해보고 해당 최저가에 페이코 가맹점이면 페이코 결제가 가능한곳을 이용한다. 이유는 다름아닌 페이코 포인트로 결제시 3%추가 할인 때문인데, 나 말고도 다른 사람들이 이 방법을 애용해서 한 푼이라도 아꼈으면 좋겠어서 포스팅해본다.
굳이 페이코를 찾아다닐 필요는 없지만 최저가인 쇼핑몰에 페이코 결제가 가능하다면 해당 결제 수단을 이용해보자. 현재 페이코는 지속적으로 포인트 사용시 결제 금액의 3%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벌써 1년 넘게 진행하고 있는것같다.) 페이코 포인트 할인 혜택의 강점은 쇼핑몰 쿠폰적용과는 별개로 페이코에서 독단적으로 하고 있는 이벤트라서 최저가에서도 추가 3%할인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나는 최근에 이사하고 세탁기, 냉장고 등을 구매할때 최저가이고 페이코 결제가 가능한 곳이 있어서 모두 페이코 포인트로 결제했고 각 제품당 약 만원 이상씩 할인받아서 구매했다.
그리고 오늘 구매한 메모리폼 타퍼 구매시에도 다행이 티켓몬스터에서 최저가로 판매하고 있어 방금 막 구매를 진행했다. 뜬금없이 페이코 내에서 신한카드로 결제시 2천원 추가 할인 쿠폰이 뜬금없이 들어와있어 조금 더 할인받아버렸다.
추가적으로 안드로이드 앱 이용자라면 앱 구매시에도 페이코 포인트를 사용하면 조금이라도 더 아낄 수 있다. 참고로 내가 알기론 최소 국내에서 구글 안드로이드 앱시장에 간편결제를 뚫은곳은 페이코가 처음이다. 앱을 자주 구매하는 사용자들도 사용하면 나름 아낄 수 있다.
페이코는 NHN엔터테인먼트에서 가장 우선수위가 높게 밀고있는 상품이기 때문에 런칭 후 지속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가끔씩 아티제 할인이나 빽다방 할인등 카페 할인폭도 크게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같은 메이저 카페는 당연히 안된다.) 다만 스타벅스에서 온라인으로 카드 충전시에 KCP를 통한 결제가 이루어지는데, KCP가 NHN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이므로 KCP결제 수단에 페이코가 들어가 있다. 포인트로 결제하면 만원 충전시 3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실적에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앱으로 사이렌 오더를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이런 방법으로 충전하는것도 아끼는 방법이다.
페이코는 상당히 많은 오프라인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고, 가맹점에 무료로 동글을 지급하긴 했지만 아직도 오프라인 결제에는 페이코 결제를 능숙하게 받아주는 종업원을 찾기가 어렵다. 아직 핀테크가 오프라인에 녹아들기에는 기술적 한계가 있다. 그래서 삼성 스마트폰을 기반에 둔 삼성페이가 오프라인결제의 최강자가 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삼성페이와 페이코가 제휴를 해서 곧 삼성페이의 기술을 페이코에 적용시킬 수 있을때가 오면 더 사용하기 좋아지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