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포리너
오랫만에 본 성룡영화. 대략적인 스토리는 죽은 딸의 복수를 하는 내용으로, 테이큰류 영화의 성격을 띄고 있다. 알고보니 특수부대에서 훈련받은 우수한 인재로 먼치킨 능력치를 가지고 있던 요원이 어떤 이유로 인해 딸과 함께 평범하게 살다가 딸의 죽음으로 인해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하여 범인을 찾고 복수하는 과정을 그린다. 나름 재밌게 봤다. 과거의 코믹함이 가미된 액션은 없지만 여전히 성룡표 액션을 구사하고 있다. 항상 처절하게 맞고 극복하는 식의 액션으로 과거의 성룡 액션을 그대로 보고싶은 사람이라면 실망할 수 있지만 나이 61살로 설정된 노인의 신체능력이 90년도의 성룡 액션을 생각나게 해야한다면 오히려 이상할것 같다. 영화의 스토리면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좀 있다. 중간 개연성도 조금 떨어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