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과 와스프] 감상평 및 쿠키영상 내맘대로 추측
개봉한지 약 일주일이 되서야 앤트맨을 본다. 예전에 1편을 극장에서 봤었는데 이미 시간이 꽤 지난터라 극장 가기전에 1편을 먼저 보고 관람했다. 뻔하지 않은 B급 가족영화 전작인 앤트맨에서는 오락성 짙은 B급 가족영화 느낌이라고 생각했다. 중간에 피식거릴 만한 내용 몇가지와 뻔한 스토리, 앤트맨 특유의 전투방식에서 오는 재미정도로 엄청나게 재밌지도, 그렇다고 너무 재미없지도 않은 그저 그런 작품으로 기억되었는데, 이번 작품인 '앤트맨과 와스프'는 조금 달랐다. 전체적인 분위기만 본다면 전작인 '앤트맨'과 흐름은 같다고 볼 수 있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일어나는 모험 활극같은 느낌의 전체적인 기조는 같았는데 내가 영화를 자주 보는 편은 아니라 그런지 구도가 신선했다. 여태까지의 마블 영화의 구도는 '캡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