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보바리.
마담 보바리는 평범한 의사의 첫째 아내가 죽고 난 뒤에 결혼한 두 번째 아내인 엠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소설이다. 대략적인 스토리는 농부의 딸로 태어나 평범하게 자랐지만 샤를로 보바리의 아내가 되면서 우연히 사교계 파티에 한 번 참석하게 되는데. 이를 계기로 엠마의 내면에서는 현재의 지루하고 평범한 삶 자체에 싫증을 느끼게 되고, 그 이후에 이사를 하면서 만나게 되는 남자들로 인해 타락하고 퇴폐적으로 변하며 파멸의 길?로 달려가는 그런 내용이다. 처음에는 이 소설을 읽을때 잘 안읽혔다. 처음부터 주인공의 시점에서 시작하고 있지 않기 떄문에 마치 샤를로 보바리의 시점에서 이후에 나타나는 샤를로 보바리의 부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했다. 무엇보다 처음부터 재미가 없었기에 초반에 ..